일반적으로 치아교정이라는 말을 들으면 치아를 가로 지르는 철사줄을 떠올리게 된다. 시간에 쫓기는 직장인, 비즈니스맨이나 취업 준비생들에겐 장기간 시간을 투자하고 외관상 보기 흉한 교정 장치를 끼우고 다니는 것이 부담스러울 수밖에 없다.

실제로 치아 교정을 염두에 두고 있는 사람들 중 교정 장치가 밖으로 노출되어 창피함을 느끼거나 불편하게 생각해 선뜻 교정치료를 결심하는 사람은 소수에 불과하다. 이런 단점을 보완한 새로운 교정 방법 '인비절라인'이 최근 국내에 소개되면서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인비절라인은 '보이지 않는 강화 플라스틱 틀'을 최첨단 컴퓨터 기술을 응용해 환자의 구강상태에 맞게 개인별로 맞춤 제작하는 미국에서 개발된 새로운 개념의 치아교정 방법이다. 환자의 구강상태체크는 물론 인증을 받은 전문의가 교정을 원하는 환자의 구강상태를 진료 및 치료계획을 수립하고 3차원 영상 프로그램을 이용해 가상 치료결과를 만들게 된다. 따라서 기간별로 미리 교정진행상황을 예측할 수 있어, 환자나 의사 모두 만족한 교정결과를 기대할 수 있어 최근 인기가 높다.

치료계획이 확정되면 치료단계별로 개인별 맞춤 보이지 않는 교정장치 인비절라인을 제작하고, 제작된 후 2주마다 교체해서 끼우는데 이 과정에서 치아는 매번 2∼3mm 움직이면서 가지런한 치열로 변화해 가는 기간은 1년 정도 걸리며, 1년 후에는 자신이 원하는 치아를 가질 수 있다. 또 치과에는 4주 간격으로 내원하여 인비절라인을 2개씩 지급받아 장착하기 때문에 시간적인 여유가 없는 환자들에게 만족도 높은 교정술이라 할 수 있다.

인비절라인 관리 또한 뺐다 꼈다가 가능하기 때문에 식사나 양치관리 등은 평소처럼 교정장치를 빼고 편하게 생활할 수 있고, 치료 기간 내내 누구도 알아차리지 못할 정도로 감쪽같은 시술 덕분에 미국과 유럽 등 선진국에서는 100만명의 치료사례가 보고되고 있다.

인비절라인은 단순한 치아 배열뿐 아니라 윗니와 아랫니가 맞지 않거나 정중선이 틀어진 경우, 치아 사이에 틈이 있는 경우 등 다양한 부정교합에 효과적인 교정 치료법이다.

미국 '인비절라인'사로부터 국내 인비절라인 공식인증을 받은 궁플란트치과 최우환 원장은 "마우스피스처럼 생긴 얇고 투명한 형태의 보이지 않는 특수강화 플라스틱 교정장치로 보기 흉한 와이어 교정 장치나 치아 안쪽에 교정 장치를 부착하지 않고도 감쪽같이 치아 교정을 할 수 있어, 특히 직장인, 세일즈맨, 학원강사, 스튜디어스 등과 같이 많은 사람을 상대하는 직종에 종사하는 사람들이나 40∼50대 기업체 임원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설명한다.

또한 최우환 원장은 "인비절라인 시술은 전문적인 교육을 받은 인증치과에서만 시술되므로 본인의 치아상태에 맞는 치아교정술을 원한다면 반드시 전문의와 병원 선택 시 꼼꼼히 따져보는 것이 만족도를 높이는 방법"이라고 덧붙였다.

<도움말: 궁플란트치과 최우환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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