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보신문] 궁플란트 치과(원장 최우환)가 아름다운 동행(이사장 지관)에 매년 장학금을 기탁한다.

궁플란트 치과는 9월 10일 아름다운 동행 상임이사 세영 스님을 예방, 500만원의 장학금을 매해 지급하겠다는 뜻을 전했다.

최우환 원장은 “모든 치료를 개인이 다하기 때문에 육체적으로 힘들다. 불교 공부가 많은 도움이 된다”며 “어렸을 때 학비가 없어 고생한 적이 있어 공부하는 학생들이 마음 놓고 공부하도록 도움을 주고 싶었다”고 말했다.

이에 세영 스님은 “요즘 경기가 어려워 병원 운영하기도 버거울 텐데 고맙다”며 감사의 마음을 표했다.

9월 10일 현재 아름다운 동행에는 여주 신륵사의 6000만원 지정 기탁을 포함, 9억 4100만원이 모연됐으며 이 가운데 3억 6천만원이 지정기탁 및 치료비 등으로 지원됐다.

한편 궁플란트 치과는 지난 9월 3일 조계사와 매년 500만원의 장학금을 지원하기로 협약하기도 했다.

최호승 기자 sshoutoo@beopbo.com

법보신문에서 기사보기

http://www.e-buddhapan.com/news_detail.php?data=aWR4PTM0NDU=||